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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어학원 없이 한국에서 영어 공부하기
-영어 꽃이 피었습니다, Blooming♥
1. 씨앗심기 - 기본기 다지기편
-영어는 외국어가 아니라 언어이다.
-원어민 수업, 꼭 필요할까?
- 단어는 벽돌, 벽돌부터 모으자!
-텍스트는 다다익선.
-읽기가 되면 듣기도 된다.
-영어로 생각하자.
-동료는? 복불복!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영어의 기본기 쌓기는
영어 학습의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하고, 동시에 가~장 어려운 단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세상에는 수많은 영어 학습법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역시, 공부에 왕도는 없다.
꼭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무조건 된다, 하는
황금률이 영어 학습에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내가 이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그냥 '기본'이다.
이렇게 저렇게 해라, 가 아니라 이 정도는 하자, 이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이렇게 하자, 가 아니라
이렇게 하지 마라, 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
*원어민 수업, 꼭 필요할까?
솔직히, 결론부터 말하면No이다.
특히 영어의 기본부터 공부하고 있는 초보자들에게는
더더욱 원어민 수업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많은 영어 초보들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회화 학원에 등록하고,
원어민 수업을 듣고, 원어민에게 과외를 받고 스터디를 한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왜 원어민 수업에 등록하냐고 물어 보면,
'일단 외국인을 만나야 말을 하잖아~'
'그래도 외국인한테 배워야 하는 거 아니야?'
'일단 회화부터 배워야지~'
등등의 대답을 내어 놓는다.
그런데 문제는,
그럼 너 정말 외국인 수업 가서 계~속 외국인이랑 잘 이야기해?
수업 들으면서 말하는게엄~청 늘었어?
하는 질문을 던졌을 때, 쉽게 응, 늘었어~ 라고 대답하는 이들이 적다는 것이다.
대부분 아직 시작이라서. 아직 말 많이 안해~ 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영어를 배우려면 무작정 원어민을 만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비싼 돈을 주고 학원에 등록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물론 영어는 그들의 언어이지만,
그들 없이 영어를 공부할 방법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게다가, 교육은 소통의 과정이다.
교사와 학생이 서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교육은 이루어진다.
특히 '말'을 매개이자 그 대상으로 하는 언어 교육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아직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초보자들이
원어민 수업을 듣는 것은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평소에 활발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라도,
잘 모르는 언어로,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더 적극적일 수밖에 없고,
원어민 영어 수업은 아무래도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잘 하는 학생들 위주로 흘러가게 된다.
그러다 보면 영어가 아직 익숙하지 못한 초심자들은 더 의기소침해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수업에서 소외되기 마련이다.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하면 괜찮지 않냐고?
원어민과 코티칭도 해보고 원어민 교사들을 관리하는 직책에도 있어 보며
원어민이 진행하는 클래스들을 분석해 본 결과,
다같이 못하는 학생들끼리 모여 있는 원어민 클래스는 교사의 원맨쇼가 되기 십상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교사와 학생 간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교사가 아~무리 떠들고 질문하고 대답하고 오버해도
학생들이 그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못한다면 교육의 효과는 한~참 떨어진다.
원어민이 혼자 떠드는 것을 보고 싶다면,
그냥 CNN 방송이나 미드를 틀어 놓고 보아도 된다.
회화 학원이 별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바로 이것 때문이다.
매일 비슷한 주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고,
잘하는 학생들이 조잘조잘하는 걸 지켜보다가
예스, 미투, 노, 아이돈트 만 하다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게 아니면 원어민 교사가 보여주는 원맨쇼 감상에 그치기 십상이기에.

원어민 영어 수업은 영어의 기본기가 쌓여 있어
어느 정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나,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영어의 감을 유지하고
대화를 더 매끄럽게 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듣는 것이 가장 좋다.
즉, 영어 중수 정도에게 적합한 교육 방법이다.
현재 내가 영어에서초심자이고,
기본기를 쌓고 싶은 거라면 원어민 영어 수업은 정~말 비추이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떠나는 어학연수도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실력이 하~나도 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0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어학연수를 갔을 때 얻어 올 수 있는 것이 50이라면,
내가50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갔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은 500이다.
50정도, 그냥 영어 적당히 좀 하는 정도의 영어실력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쌓을 수 있다.
그 정도의 영어 능력을 얻기 위해 굳이 엄청난 돈을 들여 외국에 나갈 필요가 없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일단은 한국에서 스스로 최대한의 실력을 쌓은 후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고자 할 때 원어민 수업을 듣거나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영어의 영 자도 모르고 섣불리 원어민 수업에 도전했다가
오히려 자신감을 잃고 영어 공부에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내가 정~말 영어 초보자라면,
아까운 돈 날리고 자신감까지 잃을 수 있는 무모한 도전은 하지 말자.
일단 스스로 최~대한 기본기를 쌓자.
그런 후에 플러스 알파에 도전하자.
블루밍영어, 영어 꽃이 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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